[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손병호가 딸들이 최고의 에너지원이라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조금 서투르지만 애틋함이 느껴지는 늦둥이 아빠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집 안에서도, 밖에서도 바쁜 정준호는 자신의 체력 관리 비결에 대해 "제 개인적인 몸보신은 특별한 건 없고 삼시세끼 밥을 많이 먹는 편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손병호는 "일주일에 한번 산악회를 나가는데 한 10년 됐다. 허벅지 근육이 길러지고 힙업이 되고, 그다음에 호흡도 폐활량도 늘어난다"며 자신의 체력 유지 비결은 등산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저도 갱년기가 오는지 조금 나이가 들어서인지 몰라도 저에 대해서 생각, '너는 뭐 때문에 살고 있냐'라고 제 개인적으로 반문할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자신의 갱년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손병호는 "그래서 저의 지금 최고의 에너지원은 우리 두 딸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며 딸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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