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하지 않더라도 실제 종료일인 11월 22일까지는 협정 취지대로 일본과 군사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협정 종료를 통보한 이후에도 북한 미사일 정보 등을 일본과 공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정경두 국방장관이 오늘 오전,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30분 간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결정 배경을 상세하게 설명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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