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에서 어린 소녀를 공격해 숨지게 한 맹견들의 주인에게도 살인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2급 살인과 과실치사, 인명사고를 일으킨 동물을 소유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검찰은 당시 마당 울타리가 망가졌고 개들이 빠져나간 통로로 추정되는 차고 옆문도 열려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키우던 핏불 중 한 마리가 최근 같이 살던 또 다른 개를 물어 죽인 사실을 근거로 주인이 이미 개들의 공격성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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