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분쟁이 한국 경제에 그늘을 드리울 것이라는 우려에 소비자 심리지수가 2년 7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2.5로 한 달 전보다 3.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어떻게 보는지를 담은 현재경기판단 CSI와 향후경기전망 CSI도 각각 4포인트 빠졌습니다.
취업기회전망 CSI는 경기둔화 우려 확산에 3포인트 하락한 74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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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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