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은 일본이 수출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일본 제품 불매를 이어가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여론조사 업체에 의뢰해 온라인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출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일본 제품 구매를 자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1.8%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선 47%가 적절했다고 답했고, 보통이다와 적절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각각 30.4%, 22.6%나 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9일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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