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김성완&이두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증인 참고인 명단 채택을 위해 소집됐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가 회의 시작과 동시에 끝났습니다.
다음 주에 열리기로 했던 청문회 무산되는 건 아닌가 싶은데요?

[질문2]
조국 청문회 쟁점은 조 후보자 가족의 증인 채택 여부입니다.
증인 채택 문제가 해결돼야 청문회가 열릴 수 있을 텐데, 과거에도 인사청문회에 가족을 부른 경우 있었습니까?

[질문3]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의 셈법이 복잡합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다음 달 12일까지 조국 청문회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데, 추석 연휴까지 조국 검증 정국을 이어가려는 건가요?

[질문4]
청와대 분위기는 조국 청문회 무산 시 임명 강행 기류가 높다고 전해집니다.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을 시 여야 득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질문5]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이재명 경기지사까지 이른바 '조국 사수전'에 가세했습니다.
그동안 말을 아꼈던 문준용 씨, SNS를 재개하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요,
문 대통령이나 조국 후보자에게 득이 될까요?

[질문6]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발언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버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7]
이재명 지사의 경우 도지사 후보 시절부터 '여배우 스캔들'·'조폭 연루설'·'선거법 위반' 등 음해성 폭로에 시달린 바 있고, 현재도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국 사수에 나선 이유는 뭘까요?

[질문8]
조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개시된 이후 지지층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조 후보자는 출근길에 처음으로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조 후보자, 어떤 마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