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반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삼종기도회를 위해 성베드로 성당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정전으로 25분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15년 두 명의 수녀가 바티칸 내 엘리베이터에 3일 동안이나 갇힌 사례가 있긴 하지만 교황에게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처음입니다.

생중계까지 되는 기도회에 이례적으로 교황이 늦게 나타나자 건강문제까지 제기됐지만 교황은 강론 전 지각 이유를 설명하고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