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잇따라 감행된 북한의 신형 미사일, 방사포 도발과 관련해 미국도 2년여 만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요격시험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육군과 미사일방어국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태평양 마셜제도에서 군 수송기가 투하한 표적용 MRBM을 사드로 격추하는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이는 북한이 SRBM이나 초대형 방사포 연쇄발사에 이어 MRBM 이상의 고강도 도발로, 미국을 계속 압박해나갈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훈련 성격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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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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