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도리안이 휩쓴 바하마에서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1만 3천 채에 달하는 가옥이 파손되면서 이재민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도리안 예상 경로에 있는 플로리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미국 남동부 지역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00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고, 다수의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재난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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