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가 허리케인 도리안의 '공습'에 초토화했습니다.

사망자 수가 최소 7명으로 발표된 가운데 피해 상황이 본격적으로 집계되면 사상자 규모가 늘어나고 주택과 도로 파손 등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마빈 데임스 바하마 국가안보장관은 "아마도 우리 인생에서 겪는 최악의 일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리안은 북상해 미국 남동부를 향하고 있지만 2등급으로 다소 약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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