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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10월 초 워싱턴 재개
기사입력시간 2019.09.05 22:07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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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리핑입니다.


1. 미국입니다.

서로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펀치를 주고받은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이달안에 실무진 협의를 갖는 등 고위급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를 하기로 하며 벼랑 끝을 향해 달리던 미·중 무역 갈등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 반체제 정당 오성운동과 중도 좌파 성향의 민주당이 구성한 새 연립 내각이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공식 출범합니다.

연립정부 파트너가 좌파 정당으로 바뀌게 되며 이탈리아 내각 성격도 '극우 포퓰리즘'에서 '좌파 포퓰리즘'으로 급격히 방향 전환하게 됐습니다.

논란 가득했던 반 난민 정책 등의 기조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영국입니다.

영국 정부가 그동안의 재정긴축 기조를 끝내고 교육과 의료, 치안 등에 20조 원 이상의 재정지출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새 회계연도 재정지출 계획 내용으로, 교육과 의료, 치안 등 국민의 우선순위에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하겠고 밝혔지만 야당은 지출 확대 약속이야 말로 재정 신뢰성을 약화할 우려가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4. 이란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 7월 호르무즈 해협에서 억류한 영국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 선원 23명 가운데 7명이 석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테나 임페로의 해사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억류 47일만으로 석방 선원은 모두 인도 국적자입니다.


5. 그리스입니다.

견원지간으로 유명한 터키와 그리스가 난민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터키를 통해 밀려드는 불법 이주자를 견디다 못한 그리스가 망명 신청이 거부된 이들을
터키로 추방했기 때문인데 터키 내부에서는 유럽 국가를 위해 '난민 방파제'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팽배한 상태입니다.

6. 태국입니다.

태국 수도 방콕이 파리와 런던 등을 제치고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도시로 나타나며 4년 연속 최다 관광 도시를 기록했습니다.

신용카드업체 마스터카드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2천280만 명이 방콕을 찾았고 파리와 런던은 각각 1천910만 명 정도가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브리핑이었습니다.


정철호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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