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한 박훈 변호사는 검찰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수사 자료를 유출했다며 추가 고발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진태 의원이 공개한 자료 역시 검찰만이 가진 자료" 며 "추가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 딸의 영어 논문 초고 파일 관련 자료를 제시하자 여당은 "포렌식한 자료가 청문회장에 돌아다닌다"며 검찰의 자료 유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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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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