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개원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 사태를 맞았습니다.

국립암센터 노조는 올해 임단협 협상이 어제 최종 결렬되면서 오늘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파업에는 암센터 전체 직원 2천800여 명 중 노조원 1천 명이 참여하면서 병동과 외래 진료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입원 환자 540여 명 중 400여 명이 퇴원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