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하고 있는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중 9명을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 20층 사장실 입구 복도에 있던 수납원 9명을 모두 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측은 앞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1·2심 소송이 진행 중인 1천47명은 직접 고용할 수 없다"고 발표한 내용에 반발해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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