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청이 대표적인 전자담배 업체인 줄의 광고 관행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식품의약청은 줄 측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광고하는 것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고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연방정부로부터 전자담배를 더 안전한 제품으로 광고하고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얻지 못한 만큼 위법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줄 측은 전폭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학교 대상 홍보활동도 이미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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