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극우 성향의 측근들을 대거 중용하는 방향으로 제2차 집권 후 최대 규모의 개각을 단행합니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을 제외하고 17명의 각료를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최측근 모테기 도시미쓰 경제재생상은 외무상에 고노 외무상은 방위상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망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들을 다시 발탁하며 한일 관계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일본 내부에서도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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