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부동산 리스트에 서울의 한 여대 앞 상가 건물을 추가시켰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스타들의 근황부터 부동산 규모 현황까지 '스타 테크'에서 살펴봤다.

하정우는 올해 1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서울의 한 여대 앞 건물을 매매 계약했다. 해당 지역 부동산 관계자조차 알지 못할 정도로 비밀스럽게 계약이 이뤄진 듯한 이 건물의 매매가는 무려 75억 원이라고. 

박종복 부동산 컨설턴트는 "하정우 씨가 구입한 건물은 1983년에 준공된 건물이다. 이 지역은 이대 정문 앞이면서 열차역 앞이어서 유동인구가 많고 아무래도 그 동네에서는 상당히 핫한 거리로 알려진 지역이라고 보시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건물은 1층에 화장품 로드샵을 비롯해 다양한 상가들이 입점해 있어 거둬 들이는 임대수입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인근에서의 임대료는 공시 좋기로 유명한 거리이기 때문에 전체 보증금이 약 8억에 월세 3천만 원 정도 나오고 있다. 수익률이 5% 정도 되니까 상당히 높은 수익률의 건물로 보시면 되겠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앞서 지난 1월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3층 건물을 127억 원에 매입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강서구 화곡동의 건물을 약 73억 원에, 같은 해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의 건물을 약 24억 원에 매입했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화곡동에 있는 건물이나 강원도 속초에 있는 건물이나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건물들이 세계적인 브랜드 커피 전문점이 입점돼 있다. 아무래도 그런 브랜드가 들어가 있는 건물은 공실률도 적고 위치가 좋겠다는 판단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다. 전체상가가 골고루 입점돼 있는 그런 건물을 상당히 선호하는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되겠다"고 분석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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