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마포구 서교동 건물을 140억 원에 매입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스타들의 근황부터 부동산 규모 현황까지 '스타 테크'에서 살펴봤다.

'착한 건물주'로 유명한 서장훈도 지난 7월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을 140억 원에 매입했다.

박종복 부동산 컨설턴트는 "그 거리는 공실이 없기로도 유명하고 클럽도 워낙 많이 있는 지역인데 상가가 밀집된 지역을 선택했다고 보시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서장훈이 해당 건물을 주변 시세에 비해 높은 가격에 매입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그 지역의 인근의 평당 가격은 한 1억 2천에서 1억 3천 정도 볼 수 있는데 지금 거의 1억 4천이 넘는 가격에 매입했다. 그런 걸 보면 월세 수입이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조금 고가의 건물을 매입하지 않았나 보고 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이러한 건물은 부동산계에서도 귀한 매물이라 매매 역시 강남권에서 이뤄졌을 거라는 추측이다. 

특이한 점은 전 건물주가 해당 건물에서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고, 3년간 리스백을 하는 조건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리스백이란 본인이 건물을 판 다음에 본인이 그곳에서 세입자 임차인으로서 일정기간의 월세를 내고 사용하겠다는 계약이다"라고 개념을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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