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전 회의에서 돼지 열병이 초기에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과 관리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간 갈등설에 대해 "대단히 의견이 달라서 같이 일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은 아니다"며 "지금도 서로 협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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