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당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고위공직자 자녀에 대한 입시비리 여부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제기되는 의혹들은 조 장관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력 국회의원 자제들에게도 유사한 문제가 제기돼 국민의 불신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기회에 기득권 계층의 도덕적 해이를 뿌리 뽑아 공정의 가치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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