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제의 개봉 영화, 오늘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희생된 숨겨진 영웅을 재조명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과 세계적인 거장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소개합니다.

【아나운서】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학도병들에게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북한군을 교란시키라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우리에게 떨어진 명령은 장사로 가서 위장 작전을 펼치는 거다.]

태풍 등 악조건 속에서 장사리 해변에 도착한 학도병들은 북한군과의 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는데요.

[전사자는 183명, 실종자 52명. 대부분 파도에 휩쓸려 간 것 같습니다.]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작전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인천상륙작전 뒤에 가려진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기밀작전과 772명의 영웅을 재조명해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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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 나갔던 배우 '릭'과 대역 배우 '클리프'는 조연을 전전하며 간신히 배우 생활을 이어나갑니다.

[구운 양배추 시키신 분?]

그러던 어느 날, 릭의 이웃집에 유명 영화감독과 여배우가 이사 오는데요.

[옆집에 누가 이사 왔는지 알아? (전 샤론 테이트예요.) 지금 전 세계에서 제일 핫하다고.]

이웃집 부부의 눈에 띄어 캐스팅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

스타가 돼 인생 역전을 할 수 있을까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세계적인 거장 '타란티노' 감독의 9번째 작품인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1960년대 할리우드를 완벽히 재현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