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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방역 작업 '물거품' 우려…전국 일제 소독
기사입력시간 2019.09.23 08:15 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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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태풍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이 걸린 양돈농가들은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몰고오는 비바람으로 생석회가 씻겨내려가면, 방역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오늘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다시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특별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승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지역에 포함된 경기도 파주의 한 돼지농가입니다.

빨간색 통제선이 설치된 지점 바깥엔 소독을 위한 생석회가 흩뿌려져 있습니다.

17호 태풍 타파로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기록적인 호우와 강풍 소식이 전해지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지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까지 방역작업을 통해 살처분된 돼지는 파주와 연천에서만 1만 5천3백여 마리.

양돈농가에선 폭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고개를 들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운상 /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 북한 쪽에서 먼저 태풍 때 물이 내려오면서 거기서 감염이 되지 않았을까 추정을 하니까 강물이 범람하면 2차적으로 또 오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 양돈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바람으로 농장 주변의 생석회가 씻겨내려가 소독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비가 많이 오면 소독약과 생석회 등이 모두 씻겨 나갑니다. 원점에서 다시 축산 내외부와 진입로에 대해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공동방제단과 광역방제기, 군 제독 차량 등 장비 1천여 대가 투입됩니다.

정부는 파주와 연천, 포천, 동두천, 김포, 강원도 철원 등 중점관리지역의 농장 주변에는 생석회로 차단 벨트를 만들고 축사 내외부와 장비, 차량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전종필 유승환 / 영상편집: 정재봉>

우승원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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