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밤사이 유입된 차가운 공기로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지만요.

한낮에 따뜻한 가을볕이 들면서 기온이 26도까지 올랐는데요.

해가지면 또 금세 공기가 식어버리죠. 이제 낮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오후 여섯시 반이면 해가지기 시작합니다. 퇴근길 무렵부터 옷차림 신경써주셔야겠고요.

요새 대기질이 계속해 좋습니다. 전국 미세먼지농도 좋음~보통 예상되고요. 저녁에 긴소매 외투만 걸쳐주신다면 바람도 선선하니 산책하기 좋겠습니다.

내일도 쾌청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기온 살펴보시면, 대전의 아침기온이 13도로 출발하겠고요. 전국 낮기온 대체로 25-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은 최고 27도,인천25도로 오늘보다 1도가량 오르겠고요.

경기북부지역, 연천과 포천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6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경기동부지역도 아침기온이 13도를 밑돌며 일교차가 크겠고요.

경기남부지역 한낮기온 27도를 밑돌겠습니다.

동해안과 일부 경남남해안은 내일까지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 후반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