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33년 만에 찾았지만 여전히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졌던 당시 버스 안내원과 연락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오윤성]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당시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버스 안내양 외에 '제3의 목격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병확보에 나섰다. 당시 무엇을 본 건가요?

[질문2]
버스 안내양과 제3의 목격자, 과연 현재의 이춘재를 보고 진범으로 지목할까 관심 쏠리는데요. 만약 진범으로 지목하면 또 다른 증거가 될 수 있나요?

[질문3]
지난 1986년 9월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가 나오기 직전에 유사한 성폭행 7건이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사건들과 화성 연쇄살인 사건 어떤 공통점이 있었나요?

[질문4]
이 씨는 실제로 1987년부터 1991년까지 3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용의 선상에선 제외됐습니다. 이제 와 7건도 조사한다고 하는데, 당시 경찰 조사에 문제 있었던 것은 아닌가요?

[질문5]
경찰은 이춘재에 대한 대면 조사 이어가고 있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경찰 조사에 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6]
이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 이춘재의 신상 공개 문제를 두고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되면 목격자가 나타나거나 추가 제보가 들어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춘재의 신상이 공개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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