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박정수가 갑상선암 투병 이후 건강식단을 챙긴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화제가 된 스타들의 건강 이슈를 '스타 건강 체크'에서 살펴봤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아 착한 암으로 알려졌지만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박정수는 식후 마늘 초절임을 챙겨먹고 아보카도와 바나나를 갈아서 먹는 등 특별한 식단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이렇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이유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박정수는 10년 전 면역력이 떨어지고 간염, 대상포진 등을 겪은데 이어 암과 싸웠었다고. 

또한 그녀는 갑상선암으로 두 번의 항암치료를 겪은 후 침샘에도 이상이 생겼다고 한다. 침이 덜 나와 국물이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하게 된 것.

한꺼번에 몸에 이상신호들이 몰려오자 이를 계기로 먼저 달라진 것은 식단이었다고 한다. 흰밥 대신 7, 8곡이 들어간 잡곡밥을 먹는 것도 갑상선암을 앓았던 그녀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었다고.

그런가 하면 개그맨으로 '셀럽파이브'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안영미 또한 갑작스러운 갑상선암 판정에 수술까지 받았다고 한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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