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오영실이 갑상선암 투병 이후 브라질너트를 챙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화제가 된 스타들의 건강 이슈를 '스타 건강 체크'에서 살펴봤다. 

갑상선암은 비교적 천천히 자라고 5년 생존율은 95% 이상으로 예후가 좋아 '착한 암'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오영실은 과거 갑상선 저하증과 관련된 약을 먹던 중 목이 튀어나와 조직검사를 받게 됐고 당시 '갑상선암'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들어야 했다. 

갑상선암도 치료가 늦으면 성대, 식도, 기관지 등으로 암이 번질 수 있고 또 암이 진행되면서 반복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런 갑상선암을 착한 암으로 만들기 위해 오영실은 먼저 식단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특히 오영실의 식단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브라질너트라고.

오한진 교수는 "이 브라질너트에는 다른 너트와는 달리 셀레늄이라고 하는 미네랄이 아주 다량 포함돼 있다. 그래서 하루에 한 두 개만 먹어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셀레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을 정도로 포함하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거나 또는 갑상선 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는 데에 중요한 셀레늄을 보충할 수 있어서 권장할 수 있는 음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변정수도 갑상선암을 앓고 필라테스, 플라잉 요가 등의 운동과 식단에 신경을 쓰면서 건강과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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