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매년 발간하는 방위백서를 통해 올해에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2019년판 방위백서인 '일본의 방위'를 채택했습니다.

올해 방위백서는 일본 주변 등의 군사 동향을 설명하면서 작년판과 마찬가지로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핵무기의 소형화·탄두화를 이미 실현했을 것이라는 추정적인 판단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