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계부의 폭행으로 숨진 5살 의붓아들은 복부 손상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A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직접 사인은 복부 손상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A군은 지난 25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후까지 25시간가량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계부 B씨에게 둔기로 심하게 맞은 뒤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추후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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