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어느덧 9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오늘도 여름과 가을 두 계절을 공존하는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아침기온은 17.9도로 선선하게 출발했습니다. 한낮에는 28도로 어제와 비슷한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태풍 소식도 궁금하실 텐데요. 현재 태풍 '미탁'은 필리핀 마닐라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수요일 오전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목요일 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계속해서 최신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29도, 부산 28도가 예상됩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껴있는데요. 가시거리가 짧은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주가 26도로 비교적 선선하겠고요.

이어서 수원과 성남이 한낮에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도는 화요일인 모레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