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이 부상한 울산 염포부두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에 대한 원인조사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선박에 위험물질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위험요소가 완전히 제거된 것을 확인한 후에 조사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배에는 석유화학제품 2만7천톤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당국은 소방관들에게서 건강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검진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현장을 찾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명 구조 때는 위험 부담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때는 소방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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