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한 56살 이 모 씨에 대한 대면조사를 사흘 만에 재개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오늘 이 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에 형사와 프로파일러 등을 보내 접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씨는 8번째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도 화성 사건에 대해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낸 4차 화성사건의 증거물에 대한 DNA 분석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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