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SNS 스타인 여동생을 '명예살인'한 오빠, 무함마드 와심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와심의 여동생 칸딜 발로치는 '파키스탄의 킴 카다시안'으로 불리며 보수적인 무슬림 문화에 굴하지 않고 돌출 행동과 남녀평등 주장 등으로 현지에서 논란을 일으킨 온라인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2016년, 가문을 부끄럽게 했다며 오빠 와심에 의해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와심 등 7명을 체포했는데,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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