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생활을 즐기기로 유명한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대통령 아들이자 유력 후계자, 오비앙 부통령으로부터 압류된 슈퍼카들이 경매에 부쳐집니다.

페라리 7대, 람보르기니 3대, 벤틀리 5대, 마세라티와 맥라렌 각각 1대 등으로 판매가격만 모두 223억 원에 달합니다.

2016년 오비앙 부통령의 금융범죄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뒤 스위스 사법당국에 압류된 것들로

적도기니는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인구 약 140만 명의 소국이지만 아프리카 최대 원유 생산국으로 가장 부패한 국가로도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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