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에 참석할 북한 대표단이 회담 장소인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했습니다.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등 북한 대표단은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귀빈 출구를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가 북한대사관으로 향했습니다.

김 대사는 앞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미국 측에서 새로운 신호가 있어 결과에 대해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협상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조만간 스톡홀름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북미는 현지시간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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