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탈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넷플릭스는 현재 이탈리아에 사무실과 직원을 두지 않아 사업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당국은 넷플릭스가 이탈리아의 기간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만큼 납세 의무가 있다며 탈세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페이스북과 아마존을 상대로 탈세조사를 벌여 각각 1억 유로에 해당하는 징벌적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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