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북한의 신형 SLBM, 북극성-3형 시험 발사 당시 대응력에 한계를 노출했던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정경두 국방장관과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했습니다.

고노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기회가 있다면 의사소통에 인색할 필요가 없다"며, 다음달 태국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에서 한일 양자회담 조율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고노 방위상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18일에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등을 반복해 쏘는 상황에서 한국과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 장관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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