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에게 첫 재판에서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하지만 장대호는 유족을 바라보고 미소를 짓고 "미안하지 않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오윤성]
한강 몸통 시신 살해범 장대호는 줄곧 반성의 뜻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지난 8월 21일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나오면서 했던 이야기가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요. 상대방이 어떻게 했길래 살인을 했던 것인지 알려주신다면요?

[질문2]
장대호는 어제 첫 재판을 받았는데,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사형을 구형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질문3]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장대호의 태도와 반응입니다. 반성하고 사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유족을 보고 윙크를 하고 웃음까지 보였다고요?

[질문4]
법원도 장대호가 혐의 내용을 모두 인정하는 만큼 공판을 한 번으로 마치고 다음 달 5일 곧바로 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도 검찰의 구형대로 사형선고를 내릴까요? 수감 되어 있는 동안 장대호가 심경의 변화 일으켜 반성의 태도 보일 가능성이 있나요?

[질문5]
재벌가 딸과 일반인의 결혼으로 세기의 로맨스라는 별칭까지 얻었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 소송이 대법원에서 판가름나게 됐죠?

[질문6]
이혼은 개인 사생활인데, 재벌 총수들의 행태가 우리 사회에 어떤 기준과 모범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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