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 오전 9시부터 72시간 파업에 돌입하면서 출퇴근 불편이 예상됩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17개 노선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하루 102회로 늘리고, 서울·인천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도 차량을 증편해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택시 부제를 해제해 하루 4천5백여 대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역시 출퇴근 시간대 경인선과 수인선 역을 경유하는 인천∼서울 광역버스 9개 노선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1∼2회 늘리고 197개 노선 시내버스 막차 시간도 1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경인선·수인선 운행률이 80% 이하로 떨어지면 택시 부제도 해제할 방침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