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로 대폭 하향조정했습니다.

IMF는 현지시간 15일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지난 4월 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하면서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0.6%포인트 내렸습니다.

IMF는 중국의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갈등의 파급효과에 따른 하방리스크 확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