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이 어제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의향을 드러냈습니다.

김 상임의장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맡아 민주당의 총선을 도왔습니다.

김 상임의장의 예상 출마지역으로 부친 김 전 대통령의 본거지인 호남이 거론되고 있으나 김 상임의장이 특정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폭넓게 출마지역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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