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경기도 하남 교산지구 주민 총회 및 설명회가 오늘(18일)과 모레(20일) 잇따라 개최됩니다.

하남교산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6시30분과 모레 오후 3시, 농협 본점과 시청에서 각각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모임은 최근 정부의 지구지정 확정, 발표와 김상호 하남시장의 3기 신도시 대책 전방위적 전략 강화 방침에 맞서 어떤 논의가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한편, 정부는 하남 교산 등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 5곳에 대해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지난 15일자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