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이 사법개혁안 가운데 핵심 쟁점인 공수처법을 우선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한국당은 절대 불가 입장을 바른미래당도 검경수사권 조정이 우선이라고 밝혀 공수처법 처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2.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신병처리 여부를 이번 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영장 청구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정 교수의 건강 상태가 변수입니다.
3. 내년 300인 미만 기업의 주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만간 보완 대책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국회의 보완 입법 논의를 지켜본 뒤 여의치 않을 경우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 기간을 도입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4. 이달 말 시한을 앞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가 하원의 반대로 또 늦춰질 전망입니다.
존슨 영국 총리와 유럽연합이 합의한 새 브렉시트 안은 투표도 못 해보고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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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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