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오늘도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가을 볕이 낮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지만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집니다.

모레까지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이후에 낮 기온도 점차 내림세를 보이면서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체온 유지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차간거리 넉넉히 유지하시면서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중서부 지역은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수도권과 충남에 이어 강원 영서 지역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수도권은 아침 12도에서 낮에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포천은 아침에 7도로 출발합니다.

이어서 경기 동부의 아침 기온은 8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평택과 안성의 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별 다른 비 소식이 없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