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퍼펙트맨' 조진웅이 흥행 보증의 아이콘으로 꼽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영화 속에서 건달로 변신한 천정명, 조진웅을 '스타맞짱'을 통해 파헤쳐 봤다.

영화 '얼굴 없는 보스'에서 천정명과 호흡을 맞춘 진이한은 "정명이 형이 너무 잘생겼어요. 얼굴도 작고 처음 봤을 때부터 눈빛이 너무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명 씨가 실제로 주짓수도 8년 넘게 하고 있고 권투도 잘하시더라. 기본기가 충실하고 운동을 워낙 잘하시는 분이라 액션 합을 맞출 때도 정말 금방 하시고 몸을 정말 잘 쓰시는 배우인 것 같다"고 천정명을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퍼펙트맨'에서 조진웅과 호흡을 맞춘 설경구는 "조진웅 씨가 먼저 캐스팅이 됐었어요. 그래서 저는 조진웅 씨가 요새 기운이 참 좋다. '완벽한 타인' 개봉해서 좋은 성과를 냈었고 그전에도 잘 됐었어서 '조진웅 씨 결정을 한 번 믿어보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설경구는 "저는 조진웅 씨가 이렇게 유연하고 그런 사람인지 잘 몰랐다. 모 감독님이랑 술 한 잔 하면서 조진웅 씨 얘기가 나왔었다. 무명 때 오디션 봤던 이야기를 하면서 되게 인상이 깊게 남았던 배우라더라. 이유를 물었더니 30분 동안 무대에서 주어진 것 외에도 혼자 노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고 하던데 전 그 말이 되게 좋고 이렇게 잘 된 게 좋더라"라며 조진웅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이미화)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