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를 성추행하고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김 전 회장은 2017년 여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2016년엔 별장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피소됐습니다.

미국에 머물던 김 전 회장은 2년 넘게 귀국을 미뤄오다 비자 연장이 거부되자 23일 새벽 입국한 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