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파타야의 석양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간직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플리커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동남아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바로 건기가 시작되는 지금이다. 자유여행으로 인기가 높은 태국의 경우 11월부터 5월까지가 건기이며 이 시기 평균 최저 기온은 20도, 최고 기온은 31도로 맑고 화창한 날씨를 자랑한다.

◇ 방콕&파타야

여유로운 휴양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방콕·파타야가 제격이다. 방콕은 저렴한 물가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수많은 쇼핑센터, 이국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도심의 활력이 느껴지는 곳으로 다녀온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곳이다.

고풍스러운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방콕'. (사진=플리커 제공)

또 도시 근처에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파타야가 있어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방콕 여행의 또 다른 장점이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지 음식과 현지 특유의 분위기는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대표 관광지인 푸켓은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이 빚어내는 절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플리커 제공)

◇ 푸켓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손꼽히는 푸켓. 푸켓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품은 해변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다양한 형태의 리조트가 즐비해 모든 순간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특히 자유여행으로 즐기는 푸켓은 신혼여행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낮에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섬 투어를, 밤에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에서 푸켓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또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부터 화려한 쇼,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까지 낮과 밤이 모두 즐겁다.

왓 체디루앙은 치앙마이 구시가지 거리에서도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래된 사원이다. (사진=플리커 제공)

◇ 치앙마이

태국 '한 달 살기'로 유명한 도시, 치앙마이는 여유로운 분위기와 선선한 날씨를 간직한 곳이다. 북방의 장미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매땡 코끼리 학교, 고즈넉한 구시가지 속 웅장한 '왓 체디 루앙' 사원, 일 년 내내 싱그럽고 화사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로얄 라차프륵' 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치앙마이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감성 여행지로 유명하다.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장소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단연 님만해민이다. 치앙마이의 가로수길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트렌디한 편집숍&소품숍, 감성 가득한 카페와 맛집이 줄지어 있다. 쇼핑 스폿 또한 즐비하니 반나절 일정으로 여유롭게 돌아보자.

에메랄드빛 물색이 인상적인 블루 라군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겨보자. (사진=플리커 제공)

◇ 라오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라오스'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꾸밈없이 순수한 자연을 간직한 라오스에선 느긋한 휴양과 더불어 삶의 의미도 되찾을 수 있다.

비엔티안은 중국, 태국,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라오스의 수도이자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향수가 남아있는 도시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수많은 불교 유적들 그리고 넓은 메콩 강과 소박한 라오스 사람들이 어울려 그 어느 나라의 수도보다도 평화로운 모습을 자랑한다.

이곳에선 라오스 전통 음식에서부터 고급스러운 프랑스 음식까지 다양한 맛집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비엔티안의 또 다른 매력이다.

한편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동남아 여행을 떠나기 좋은 11월을 맞아 심쿵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자유여행은 물론 패키지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