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상습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승리에 대해 기소의견을 달아 내일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외화를 빌린 뒤 국내에서 원화로 되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에서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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