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올 겨울 라운딩을 위한 고품격 골프장을 고민하고 있다면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CC(Jian Lake Blue Bay Golf Course)'에 주목해보자.

인천에서 비행기로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하이난은 겨울 골프 라운딩을 즐기려는 골퍼들의 인기 목적지 중 하나다. 특히 내년 3월, LPGA 대회가 확정됨에 따라 골프 마니아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CC는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 회사인 JMP사의 마크 홀링저(Mark E. Hollinger)가 설계한 챔피언십 골프 코스로 약 86만 평, 총 18홀(파 72,755야드)로 디자인됐다.

2015년은 한국의 김세영 선수가 그리고 2016년에는 이민지 선수가 우승한 골프장으로 해변가에 위치해 청수만의 환상적인 경관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골퍼라면 꼭 라운딩을 해보고 싶은 1순위 명소로 사우나와 고급 클럽 하우스 등 부대시설도 완벽하다.

또 바로 옆에는 하이난 최고급 리조트로 알려진 웨스틴 블루베이 리조트&스파가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웨스틴 블루베이 리조트는 링수이 해변의 최고 경관으로 손꼽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350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다. 밝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전 객실에서 탁 트인 180도 파노라마 오션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4개의 고급 레스토랑과 바, 세계적 수준의 럭셔리 헤븐리 스파, 가족여행객을 위한 키즈 클럽, 2개의 야외수영장, 피트니스 스튜디오, 각종 외부 투어 프로그램, 면세점 쇼핑, 무료 셔틀버스 제공 등 품격있는 휴양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일반 객실인 디럭스 오션 프런트는 약 21평의 크기로 널찍하며 개인 풀장을 보유한 스위트 객실도 인기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약 840평 규모의 헤븐리 스파는 단독 샤워시설과 스팀 룸을 구비하고 있어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마사지 코스 중 골퍼스 마사지는 라운딩에 지친 몸을 풀어내는 아로마 마사지로 골퍼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취재협조=웨스틴 블루베이 리조트&스파 하이난 한국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