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항공이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기내 안전비디오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작곡가 켄지의 '렛츠 고 에브리웨어'라는 프로젝트 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만들고, 여기에 수하물 보관과 구명복 착용 방법 등 승객들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건데요.
글로벌 아이돌 그룹 'SuperM'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기내 안전 소개를, 가수 보아는 나레이션을 각각 담당했습니다.
기존과 다른 기내 안전비디오는 오늘 오전 인천발 마닐라행 KE621편을 시작으로 전 노선 모든 항공기에 적용됐다고 하네요.

2. 우리나라 주부의 절반 이상이 김장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상 종가집이 지난달 14일부터 일주일간 종가집 블로그를 통해 총 3천115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4.9%가 김장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장 포기를 선언한 주부의 50.6%는 '고된 노동'을 이유로 들었는데요.
50~60대 김장포기 주부 중 76%는 포장김치를 이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3. 롯데면세점의 전 사업장이 업계 최초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2018년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인데요.
롯데면세점은 이번 인증으로 근로자의 안전성 보장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경쟁력을 지녔음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소외 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봉사에 나선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 30명은 연탄 2천 장을 기부하고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5.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국내 광고회사 중 가장 많은 12개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션은 신세계프라퍼티의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SK하이닉스의 '시험지'로 옥외와 인쇄 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금상 2, 은상 3, 동상 4, 특별상 1개를 추가했는데요.
시상식은 오는 22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