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전력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흥덕 에너지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차세대 송전 시스템은 신갈-흥덕 에너지센터 간 약 1km 구간에 세계 최초로 초전도 전력 케이블을 활용한 송전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것으로, 준공식 이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초전도 케이블은 '꿈의 송전망'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로서 기존 케이블 대비 송전손실이 1/10 수준으로 저감되며,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SK하이닉스가 어제 '2019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난제 극복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오고 있는데요.
최우수상은 저온 성장 나노 다공 구조의 공정개발을 제안한 이현석 충북대학교 교수와 효율적인 테스트 방법을 제안한 강성호 연세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총 17팀에게는 상패와 총 2억6천5백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습니다.

3. 2천여 가맹점에서 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CU가 지난 9월부터 대상 상품에 먹거리뿐 아니라 60여 개 생활용품을 추가했는데요.
그 결과 최근 한 달간 구매 단가가 평균 10.2% 올랐고, 배달서비스 매출도 1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생활용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동반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CU는 앞으로 배달 서비스 대상 품목을 유아용품, 반려동물용품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4.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이 오늘부터 엿새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외식/식품 보장 배송물류업체'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CJ로킨은 박람회 기간 중 공식 식품 공급처로부터 행사장으로 각종 식품과 식자재를 운송하게 됐는데요.
CJ로킨은 20여대의 냉동냉장·상온차량과 각종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운전원, 운영요원 등 전문인력 40여 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안전하고 원활한 식품·식자재 운송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5. SPC그룹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십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올해의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했습니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십 컨퍼런스는 세계 식품기업 CEO들과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외식 분야의 발전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글로벌 식음료분야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인데요.
SPC그룹은 중국 톈진공장 준공과 가맹사업 확대, 미국 핵심상권 성공적 진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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